1980~90년대 준영구 이상 중요기록물 15만면 DB구축

서귀포시는 중요기록물의 훼손, 멸실 예방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2차년도 기록물 DB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지속적으로 연차 추진 예정인 중요기록물 DB구축 사업은 종이로 생산된 기록물을 정리하고 분류한 뒤 이에 대한 색인목록을 작성하고 스캐닝 후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에 탑재해 전자적으로 원본 기록물 열람 및 출력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시민 재산과 권리를 증빙하는 중요기록물 중 보존기간 준영구 이상인 1980 ~ 90년대 기록물을 대상으로 총 15만면에 대해 DB구축(전산화) 할 예정이며 2019년도에는 16만면을 DB구축 한 바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록물 열람과 확인에 소요되는 시간이 절감되어 행정정보공개청구 등 시민 요구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서귀포시에서는 종전 남제주군과 서귀포시에서 완료한 기록물 DB(약 93만면)와 현재 사업 중인 기록물의 DB를 상호 연계해 중요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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