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전국 17개 시·도) 시험일이 5월 23일(토)로 연기됐다. 이번이 벌써 두 번째 연기다.

당초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 예정일은 4월 11일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5월 9일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그러다 또 다시 시험일이 연기된 것. 

이번 검정고시 일정 추가 연기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기간 직후 검정고시 출제·시행에 따른 집단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응시자와 국민의 건강 보호 및 초졸 또는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상급학교 진학 일정 등을 고려한 조치이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홈페이지 공고와는 별도로 검정고시 일정 추가 변경에 대한 안내 문자가 응시자별로 발송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자 유의사항 등 필요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알림마당-검정고시-검정고시 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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