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선착순 오는 27일까지 모집

제주시는 오는 27일부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현행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해,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의 휘발유·경유·LPG차량(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제외)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단축할 경우 실적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시도별로 참여대수가 제한돼 제주시는 올해 68대(제주도 전체 100대)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방법은 먼저 차량번호판과 계기판, 그리고 자동차등록증 사진을 준비한 후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에 접속해 신청 등록하면 담당자의 승인 과정을 거치게 된다.

자동차등록증의 소유자 및 주소가 동일해야 하며, 한 개의 주소지에 한 대의 차량만 승인된다.

가입 승인 후 주행거리 감축 운행으로 제도를 실천하고, 10월 말 최종 주행거리를 제출하면 감축실적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으로 인센티브(12월 말 예정)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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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홍보물.©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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