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부문 '선량한 차별주의자', 청소년부문 '체리세우: 비밀글입니다',어린이부문 '푸른사자 와니니' 선정

제주시에서는 ‘2020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주시’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올 해의 책’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올해의 책 선포는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제주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전국 책 읽기 사업으로 확대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시민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집콕 독서운동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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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선정한 올해의 책 홍보물.©Newsjeju

올해의 책은 성인부문 김지혜 작가의 <선량한 차별주의자>, 청소년부문 황영미 작가의 <체리세우: 비밀글입니다>, 어린이부문 이현 작가의 <푸른사자 와니니>로 최종 선정돼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 사업과 연계해 전 국민 독서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책 전국독서릴레이 운동 참가자 모집은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홈페이지(http://lib.jeju.go.kr)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총 600개팀 (부문별 200팀)을 모집한다.

독서록 작성은 5월부터 새롭게 개편된 2020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주』 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제주에서 부는 독서바람이 전국적으로 퍼져 ’책의 도시. 제주‘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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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책 국민 독서릴레이 홍보물.©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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