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메이커 문화 확산으로 4차 산업혁명 기반 산업·창업 활성화 추진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Newsjeju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Newsjeju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적인 메이커 문화 확산과 제조창업 저변 확대를 위해 중기부가 추진해 온 역점 사업이다. 향후 5년간 중기부의 예산지원으로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내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운영한다.

JDC는 제주도의 4차 산업혁명 기반 산업 다각화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첨단과기단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드론, AI 등 4차산업과 결합한 메이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4차 산업혁명 리더 양성 및 산업육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 정부의 제2벤처 붐 확산정책에 발맞춰 첨단과기단지 내 스타트업을 포함한 입주기업, 도내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또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JDC 문화공간 ‘낭’의 문화·예술프로그램과 메이커스페이스를 연계하고, 도내 대학 3D메이킹·코딩·4차 산업혁명 관련 대학 실습강좌도 유치할 계획이다.

성낙창 JDC 산업육성팀장은 “메이커 문화 확산을 통해 제주의 산업을 다각화하는데 JDC의 메이커 스페이스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도민들이 메이커 스페이스를 활용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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