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억 5400만 원 투입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실시

제주시에서는 해안동 및 애월읍, 조천읍 지역 100ha 국유림에 1억 5400만 원을 투입해 5월부터 7월까지 숲가꾸기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숲가꾸기 사업은 솎아베기로 형질불량목, 병해충 피해목, 경쟁목, 고사목 등을 제거해 입목의 적절한 밀도를 유지하고, 덩굴류 제거로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목재생산, 수원함양, 자연환경보전, 산림휴양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의 숲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한, 숲가꾸기를 통해 산림 내 공기흐름을 도심으로 유도해 산림에서 생산된 맑은 공기로 대기오염물질 저감, 열섬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권 환경을 개선시키는 효과도 기대 된다.

숲가꾸기는 산림자원을 보다 다양하고 풍부하게 만드는 중요한 산림사업인 만큼 국유림뿐만 아니라 공·사유림에 대해서도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