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 김지현 경장, 윤용석 경장, 김병구 청장, 김승택 경장 ©Newsjeju
▲ 사진 왼쪽부터 - 김지현 경장, 윤용석 경장, 김병구 청장, 김승택 경장 ©Newsjeju

제주지방경찰청이 열한 번째 '자랑스런 제주경찰'로 김지현, 윤용석, 김승택 경장을 선정했다.
 
24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방청 생활안전계 김지현 경장은 올레길 자원순찰대 운영을 담당, '2019년 제주올레 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4년 연속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또 감귤지켜드림팀 운영 및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활동 시행으로 지역사회 체감치안 향상에 기여했다.

동부경찰서 수사과 윤용석 경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악용해 인터넷에 마스크를 판매하겠다고 속여 86명의 피해자를 울려 약 1억2000만원을 가로챈 사기범 2명을 붙잡는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중고차 매매대금 명목으로 피해자 20명으로부터 5억원을 편취한 피의자 1명을 구속하는 등 서민 경제를 보호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부경찰서 형사과 김승택 경장은 지난 총선 기간 중 우리공화당 입구에 흉기를 부착한 피의자를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하루 만에 조기 검거했다. 또 자신의 주거지에 2회에 걸쳐 방화를 한 피의자를 구속하는 등 도민 안전에 기여했다. 

김병구 제주지방청장은 "코로나19로 도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제주경찰이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도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경찰이 되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지방경찰청은 2017년 4월부터 매분기 마다 '자랑스런 제주경찰'을 3명씩 선정하는 프로젝트를 잇고 있다. '자랑스런 제주경찰' 선정으로 경찰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존중 문화 확산을 도민들에게 심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된 경찰관에게는 인증서와 표상휴가(또는 표창), 국내문화탐방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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