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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보장과 김 익 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치료를 받고 있거나 사망하는 사람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자 발생이 확산되다가 현재는 안정화 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 예방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안전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다. 외출 할때는 마스크착용을 의무화 하고, 흐르는 물에 30초이상 손 씻고,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발열, 폐렴, 호흡기증상이 있을 때 는 관할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상담하기 등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창 확산될 때는 대부분의 시민들이 길거리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요즘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다니는 시민들이 다소 줄어든 느낌이 든다. 정부발표에 따르면 앞으로는 공적마스크도 1주일에 3장씩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니 제때에 구입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소멸될 때 까지는 마스크 착용과 안전수칙을 준수 하는등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 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보건용 마스크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보건용 마스크 KF94를 기초생활수급자 및 시설수급자, 차상위계층등 거주지 읍면동에서 지급하고 있으며, 복지시설 수급자는 복지시설에서 지급 받을수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있는 자세도 필요하지만 어느때 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제 몇일 있으면 황금연휴가 시작되어 제주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고 한다.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나 도민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사회적거리두기, 자가격리 대상자 생활수칙 등 보건당국의 지침을 준수하여 제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방역당국은 물론 모든 시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과 역량을 발휘하여 코로나 사태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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