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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진흥과 숙박업소점검TF팀장 양문정

5월은 푸르구나~ 아~ 우리들도 가고 싶다.

우리도 여행가고 싶다. 친정 엄마랑 두 딸 데리고 여행가고 싶다~ 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황금연휴에 18만명이상 제주도를 찾는다고 한다.

주변 지인들은 걱정이 앞선다고 한다. 가고 싶어도 참고 있는 우리도 있는데 라고.

오는 사람 막을 수는 없으니 정말 꼭 오고 싶다면 지켜야할 수칙은 반드시 지켜주시길 당부 드린다.

황금연휴에 해외는 못 나가고 언제 어디서나 어디든지 예약할 수 있고 안전한 제주도를 찾는 것 같다.

요즘은 정보통신망이 잘 돼 있어서 정보공유의 접근성도 자유롭고 누구나 혼자서 해결할 수 있어서 음식점이나 여행지는 물론 저렴하고 전망 좋은 숙소를 찾는 건 너무나 쉽다.

반면 인터넷 숙박공유사이트가 숙박업이나 농어촌민박사업자로 등록(허가)되지 않아도 홍보가 가능하여 불법인지 등록(허가)된 업소인지 확인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서귀포시는 게스트하우스, 민박, 타운하우스 등 새로운 형태의 불법 숙박업소가 늘어나면서 그로 인한 관광불편, 위생, 안전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여행객은 여행오기 전에 숙박어플 등을 이용해 예약 시 숙박업(민박) 등록업체 여부 확인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영업주(대표자)에게 신고증을 요구하여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한다.

서귀포시는 불법숙박업소 근절을 위해 관광진흥과 중심으로 위생, 민박담당부서(읍·면), 자치경찰단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주기적으로 단속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는 불법숙박업소에 대하여는 야간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코로나 위기에서 조금 벗어나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온 여러분에게 주어지는 황금연휴~

아름답고 안전한 서귀포시를 방문할 때는 좀 더 철저하고 세밀하게 준비하여 좋은 여행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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