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후 1시 54분경 한림 협재해수욕장과 비양도 사이에서 카약이 바람에 떠밀려 탑승자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인근 해상을 순찰중이던 연안구조정을 통해 바다에 빠진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하고, 체력저하로 자력 이동이 불가능한 또 다른 탑승자를 한림항까지 안전하게 이동조치했다고 밝혔다. ©Newsjeju
▲ 30일 오후 1시 54분경 한림 협재해수욕장과 비양도 사이에서 카약이 바람에 떠밀려 탑승자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인근 해상을 순찰중이던 연안구조정을 통해 바다에 빠진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하고, 체력저하로 자력 이동이 불가능한 또 다른 탑승자를 한림항까지 안전하게 이동조치했다고 밝혔다. ©Newsjeju

제주해상에서 카약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 54분경 한림 협재해수욕장과 비양도 사이에서 카약이 바람에 떠밀려 탑승자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인근 해상을 순찰중이던 연안구조정을 통해 바다에 빠진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하고, 체력저하로 자력 이동이 불가능한 또 다른 탑승자를 한림항까지 안전하게 이동조치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현재 기상은 좋으나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무동력 레저기구 이용시 먼 해상으로 이동은 위험하다"며 "안전하게 포구에서 레저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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