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이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전국 11개도시 점검회의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영상회의로 개최된 점검회의는 공모부처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 국토교통부, 주관부처, 광역 및 지자체등이 참여했으며 시범사업 지자체별로 그동안 추진성과 및 예산집행 상황등에 대한 보고를 했다.

김형석 지역균형국장은 총평을 통해 서귀포시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공공보건의료 강화 필요성과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사업의 내용이나 취지가 아주 훌륭하고, 타 지자체 확산의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제했다.

또한 사업구심점인 추진단도 제일 먼저 구성돼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대학과 단체등 참여유도로 사업별 운영주체도 확실하게 구분돼 선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범사업 지자체중 예산교부도 제일 많이 된 만큼(91%) 시범사업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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