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종식을 위해 지난 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진행 예정인 한수풀 해녀학교 운영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제주시 한수풀 해녀학교는 지난 2주간 모집공고를 통해 올해 교육생 총5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입문양성반 40명, 직업양성반 18명 / 도내48명, 도외10명)들은 16주간 각각 80시간에서 160시간의 교육을 통해  잠수기초 이론과 실기, 안전교육을 비롯해 제주해녀문화에 대한 이해를 위한 체험활동을 이수하게 된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한수풀 해녀학교 해녀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9700만 원을 지원하고, 신규해녀 희망자들의 어촌계 진입유도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어촌계 가입비 100만 원, 초기정착지원금 3년간 월 30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한수풀 해녀학교에서 2017년도부터 전문직업인으로써의 해녀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직업양성반 졸업생 45명 중 현재 12명이 어촌계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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