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이 또 다시 연기됐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 연기다. 

제주지방병무청(청장 박희철)은 6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던 병력동원훈련소집을 후반기로 추가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반기에는 예비군 훈련을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한 국방부 조치에 따른 것이며, 국방부는 후반기 훈련 시작 일자와 유형별 훈련 방법을 코로나19 상황과 훈련 준비 여건을 고려해 훈련 개시 45일 이전에 재판단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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