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부와 제주도의 인사교류로 제주에서 해운항만과장에 임용된 김근영 기술서기관(왼쪽). ©Newsjeju
▲ 해수부와 제주도의 인사교류로 제주특별자치도 해운항만과장에 임용된 김근영 기술서기관(왼쪽).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운항만과장에 해양수산부에서 근무하던 김근영(51) 기술서기관을 6일 임용한다고 밝혔다.

김근영 신임 해운항만과장은 제주 구좌읍 동복리 출신으로, 세화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해양수산부 부산항미래비전선포식 추진기획단과 항만지역발전과 등을 거쳐 지난해 5월부터 해양수산부 항만국 항만연안재생과에서 근무해 오고 있던 인물이다.

제주도정은 지난 2006년부터 해양수산부와 계획인사 교류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임용도 이 차원에서 이뤄졌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해양수산부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가교 역할을 통해 제주의 항만사업 추진에 활력을 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소 전 해운항만과장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계획조사과장으로 영전해 보직을 맡게 됐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