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54억 원 정리 목표

제주시에서는 지방재정확충과 기초질서 확립을 목표로 6월 말까지 「2020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2개월의 정리기간내 목표액은 54억 원이며, 전자예금 압류, 부동산 압류, 사업대금 지급정지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 세외수입 체납액은 2020년 3월 말 현재, 207억 원으로 현년도분 40억 원, 지난년도분 167억 원이다. 이중 자동차책임보험미가입 등 과태료와 부동산관련 과징금이 125억 원으로 60.4%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 중 57%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에 대해서는 체납 차량 집중 단속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 영치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납부자들의 편리한 납부를 위해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 뱅킹, 가상계좌, 위택스(www.wetax.go.kr)로 신용카드와 현금, 통장으로 납부 가능한 간단e납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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