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남풍이 매우 강하게 유입되면서 9일(토) 새벽부터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 지형효과가 더해지는 제주도산지와 남부, 그 외 지역은 중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Newsjeju
▲ 특히 남풍이 매우 강하게 유입되면서 9일(토) 새벽부터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 지형효과가 더해지는 제주도산지와 남부, 그 외 지역은 중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Newsjeju

제주서부 앞바다를 제외한 제주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 시각 제주는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불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목) 오후 제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과 일본 큐슈남쪽 해상에 위치한 저기압 사이에 기압 차이로 강한 바람과 함께 돌풍이 불고 있다.

풍랑주의보는 8일(금) 새벽쯤 해제될 것으로 보이나 중국 산동반도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밤부터 다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번 주말 다시 비소식이 들려온다. 기상청은 8일(금) 밤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9일(토) 제주전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남풍이 매우 강하게 유입되면서 9일(토) 새벽부터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 지형효과가 더해지는 제주도산지와 남부, 그 외 지역은 중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비는 9일(토)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10~30mm.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8일(금) 아침 최저기온은 15~16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 9일(토)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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