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개발공사 물 홍보관. ©Newsjeju
▲ 제주도개발공사 물 홍보관.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올해 제2회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제주도의 복지 분야 사회공헌 사업을 제주도민이 직접 설계하고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사회공헌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회복지사업 및 기타 사회복지 활동을 하는 제주지역 비영리 법인이나 기관‧단체, 시설 혹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및 자활기업과 협동조합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제주도 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사업비를 지난해 2억 원 보다 3억 원을 더 늘린 5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

사업비는 기관 및 단체 당 최대 5000만 원 범위 내로 신청 가능하며, 사업기간은 2020년 7월부터 2021년 5월까지다. 사업 내용에 따라 11개월 이하로 조정도 가능하다.

오는 5월 2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happyplus@jpdc.co.kr)로 접수히면 되며, 신청서 양식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www.jpdc.co.kr) 내 ‘공모·행사’ 섹션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는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사업 사무국(064-759-9064)으로 하면 된다.

공사에서는 5월 중으로 공모사업에 대한 접수를 마무리하고, 6월에 사업 심사 및 선정, 7월부터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사업에선 54개 단체와 기관에서 57건을 제안한 바 있다. 이 중 총 16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한편, 제주도개발공사는 설립 이후 현재가지 순이익의 절반 가량인 2547억여 원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투입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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