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 위해 기업당 최대 5000만 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가 제주도의 제조업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사업은 '2020년 첨단제조기업 제조설비 투자 지원사업'이며, 제조업 분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신설 또는 증설하는 제조설비 중 제품생산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제조설비의 투자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사업은 4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소요 비용의 60% 범위 내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제조설비 도입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사가 도내에 소재해 있으며 ‘중소기업 기본법’ 상의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12일 오후 6시까지며,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의 신청서를 작성해 제주산업 정보서비스(www.jeis.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별도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추진역량과 인프라 여건, 기술성, 사업계획 타당성, 경제기여도 등에 대한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지원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노희섭 제주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 활동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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