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전화기를 사용하는 제주시 등록 청각․언어장애인 대상

제주시는  『청각·언어장애인 영상전화 이용요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주시 등록 청각·언어장애인으로 영상전화기를 보유․이용하는 자에 한하며, 영상전화 기본료 3300원과 인터넷 사용료 3만 원 등 월 기본요금 3만 3300원을 분기별(9만 9900원)로 지원한다.

영상전화 이용요금 지원을 희망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은 신분증 및 복지카드, 통장사본과 영상전화 이용료 납부 고지서를 지참해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에는 3100만 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해 2020년 1/4분기 66명에게 659만 3000원을 지원했다.

제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다양한 정보를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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