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1일부터 6월까지
세척제,일회용컵,숟가락,젓가락,이쑤시개,물티슈,일회용 행주·타월 등 19종

제주시는 위생용품제조업소 등 지도점검 및 위생용품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5월 11일부터 6월까지 관내 위생용품제조 및 위생물수건처리업소 16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제품 자가품질검사 실시여부 ▲생산․작업기록․원료수불관계 서류 작성 보관여부 ▲작업장 위생상태 ▲표시사항 점검 등 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사항들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부적합 제품이 지역 내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업체 생산 제품 및 마트 등에 유통 중인 위생용품에 대해 수거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위생용품제조 및 위생물수건처리업소 16개소 지도점검,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유통제품 14종 78건을 수거검사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결과 자가품질검사 미 이행등 준수사항 위반 및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 등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품목제조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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