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부터 오후 2시부터...5회 진행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는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준비하고 일상에서 스스로의 삶을 다독일 수 있는 『햄시민 철학 학교』를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올 해 처음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5060세대들과 더 나은 삶을 설계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국내 철학자들을 초청해 삶에서 마주치는 문제를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의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별관(2층) 문화강좌실에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한국생사학협회장인 오진탁 한림대 철학과 교수의 강의로 『햄시민 철학 학교』의 문을 연다.

이후 생로병사의 의료윤리의 문제, 무속과 신화로 본 삶의 철학, 정신분석학에서 보는 5060세대의 의미를 해석하고 마지막으로 개인이 일상에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서귀포시는 이번 철학 강의가 코로나19로 일상이 바뀐 많은 시민들에게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재조정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에서 인터넷신청 또는 삼매봉도서관(064-760-3672)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신청자는 마스크를 쓰기를 필수로 하고, 강연장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며, 좌석은 띄어 앉기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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