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 정예찬 사회복무요원. ©Newsjeju
▲ 정예찬 사회복무요원. ©Newsjeju

제주지방병무청(청장 박희철)은 제주삼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복무하고 있는 정예찬(22세)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복무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는 온라인개학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긴급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등원하고 있기 때문에 유치원은 여느 때보다 방역과 소독에 신경을 쓰고 있다. 삼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장애학생 활동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 정예찬 사회복무요원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월 말 이후부터 유치원에 필요한 방역활동을 앞장서서 수행하고 있다.

유치원을 중심으로 시설물의 문고리, 아이들이 사용하는 책상, 장남감 등을 매일같이 소독티슈로 닦아주고 있으며, 발열체크 및 손소독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설명하고,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일상생활을 잘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본연의 업무를 넘어서서 사회적 비상시기에 정예찬 사회복무요원의 모범적이고 성실한 임무수행은 대표적인 사회복무요원의 모범사례라 할 수 있겠다.

박희철 제주병무청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여러 방식으로 지원을 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찾아 적극 격려하고 모범사례는 도내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전파할 계획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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