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관광 종사원을 대상으로 업종별 특성에 맞는 '2010년 관광업종별 특성화 전문교육'을 위한 업종별 간담회를 이달 중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 방향은, 지난해 종사원 교육에서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집합교육에서 탈피하여 업종별 특화되고 수준에 맞는 전문교육을 원함에 따라 기획된 것으로, 관광객이 온몸으로 감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내 관광 업종별 교육 담당자 및 책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제주관광공사에서는 금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 수요조사 및 효과적인 교육방법에 대해 토론하고, 교육시기, 교육내용, 교육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2010년 관광종사원 교육'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2010년도 교육은, 업종별 맞춤 관광종사원 교육과 관광종사원 특별교육, 관광종사원 외국어능력 및 관광실무교육, 찾아가는 관광교육 및 컨설팅, 친절만족도조사, 현지교육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간담회별 참여 업종은 관광숙박업, 렌터카업, 골프장업, 국내여행안내사, 통역안내사,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지업, 여행업, 기념품 판매점 및 면세점 등이다.

<김대성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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