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위축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JDC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에 동문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과 에코 장바구니를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진행했다. ©Newsjeju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위축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JDC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에 동문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과 에코 장바구니를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진행했다. ©Newsjeju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지난 8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담이가 장에 데려다 드림!' 캠페인을 추진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위축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130명의 JDC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에 동문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과 에코 장바구니를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진행했다.

앞서 JDC 임직원들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급여의 일부를 활용해 자발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바 있다.

아울러 JDC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창립 기념일(5월15일) 및 추석 명절 격려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전 직원에게 조기 지급했다.

JDC는 직원들의 자발적 구매와 격려품 지급용으로 총 1억 7천여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으며, 8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의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JDC는 지역상품권 소비에 다소 어려움을 느끼는 젊은 직원들을 위해 사전에 전통시장 활용법을 사내 게시판에 홍보하기도 했다.

김경훈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이번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JDC는 국가 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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