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준 23만 2541본 식재...목표 40% 도달

2020년 58만그루 나무심기를 목표로 2차 추진중인 제주시 「숲속의 제주」만들기 50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월 30일 기준 식재된 나무는 23만 2541본으로 목표의 40%에 도달했다.

그린인프라 체적 확충을 위한 도시숲 나무심기 및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산림자원조성 등 공공부문 나무심기는 10만 여본을 식재했으며, 관광시설지, 아파트, 기관 등 민간부분 나무심기는 13만 여본을 식재했다.

도시숲 나무심기는 사업비 3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신대로 등 가로수 보완식재와 명상숲 조성에 후박나무 등 6종 2351본이 식재 완료됐다.

일주동로 녹색쌈지숲과 도시공원내 조경수 보완식재사업 등에 8억 1700만 원을 투입해 종가시나무외 8종 4만 2763본이 식재 추진되고 있다.

또한, 큰나무공익조림 및 산림재해방지 조림 1차사업으로 고내봉, 둔지봉 등에도 동백나무 등 2930본이 식재 된다.

한편, 제주시는 미세먼지·폭염·도심 열섬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품격 있는 도시 조성과 도시인구 증가에 따른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숲속의 제주만들기 500만그루 나무심기」를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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