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주수련원 이정길원장, 남원농협 김미순계장 영예

제주농협(본부장 변대근)는 11일 제주농협 소속 농협은행 제주연수원 이정길원장과 남원농협 김미순 계장이 가정의 달 모범직원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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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제주연수원 이정길 원장, 남원농협 김미순계장.©Newsjeju

이정길원장은 홀어머니를 모시면서 농사를 도우고 있으며, 직원 야구단을 이끌면서 활력있는 직장문화 조성, 수련원장으로 근무하면서 노인회 음향기기 지원, 어린이 소방관 체험 추진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또한, 김미순계장은 슬하에 4자녀를 두고,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 등을 효심으로 부양하고, 제주농협 임직원으로 구성 된 하나로합창단 활동을 통한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모범 직원으로 선정됐다.

변대근 본부장은 “먼저 수상자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일과 가정의 균형과 행복을 추구했으며 한다"고 말했다.

‘가정의 달 모범 직원상’은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농·축협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의 균형과 행복을 유지하며 그 사례가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금년에는 제주 2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16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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