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태박물관(관장 김선희)에서 5월 한 달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본태박물관은 12일 홍보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 특히 신혼부부들에게 보다 알찬 전시 관람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제주를 방문하는 모든 신혼부부에 한해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올해 2월에서 5월 사이에 결혼한(예정) 신혼부부로, 본태박물관 매표소에서 인증(청첩장과 신분증)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태박물관은 "전 직원은 마스크 착용 및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쓰고 있으며, 하루 1회 이상 전시관 방역소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본태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마스크를 필히 지참 및 착용해야 하며, 각 전시관 이동시 출입구에 설치된 손소독제를 통해 개인위생지침을 잘 지켜 올바른 관람문화에 동참하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본태박물관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본태박물관 064)792-810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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