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110여 세대 초코파이와 면 마스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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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짓골생활협동조합 면마스크 나눔 기부봉사. ©Newsjeju

제주시 상하수도과 「펜안하우꽈?」봉사단에서는 최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어려운 이웃 110여 세대 초코파이와 면 마스크를 직접 전달했다.

이날 위문품은 한짓골생활협동조합(대표 고미경)에서 회원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와 상하수도과 직원들의 이웃사랑 일환으로 십시일반 모은 잔돈으로 코로나 19의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펜안하우꽈?」 봉사단은 지난 2월 검침 직원 39명을 위촉하고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검침 업무를 하면서 어려운 이웃 안부를 확인하고 소규모 상하수도 무료 정비 및 위기 가정을 발견하게 되면 즉시 시나 읍면동에 알려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로하기 위해 작은 위문품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검침직원의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정 발굴 과 맞춤형 지원 연계 등 지역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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