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주민리더 양성 프로그램...읍·면 지역별로 30명씩 모집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인구 고령화 및 치매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마을 공동체를 활용한 치매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예방 주민리더 양성 『마음건강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마음건강학교』교육 희망자를 지난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읍·면 지역별로 30명씩 모집하며 총 10시간의 치매예방 주민리더 양성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실버체조 전문교육  △치매파트너 플러스(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안전수칙 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교육 수료 후 치매예방 주민리더는 코로나19 감염예방으로 경로당이 폐쇄되어 집에만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이웃과 함께하는 치매예방활동 운영 △치매 유증상자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추후 경로당이 개방되면 △경로당 치매예방프로그램 강사활동 기회도 제공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간격유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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