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프리아일랜드 2030 실현
오는 5월 25일까지 선착순 30명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 이하 ‘공사’라 함)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Carbon Free Island Jeju by 2030; 이하 ‘CFI’라 함) 실현을 위한 CFI 아카데미 교육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5일까지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CFI 정책 총론을 필두로 해 △환경교육 △에너지ㆍ기후변화 이해 △카본프리 기초교육 △교육 시연 등 5일간 30시간으로 구성됐다. 풍력자원공유화기금 납부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학습도 병행될 예정이다.

CFI 도민아카데미 교육강사 양성과정은 5월 27일을 기점으로 매주 수, 목요일에 운영되며 6월 10일에 종강을 한다.

교육 우수 수료자는 하반기에 읍ㆍ면ㆍ동 주민단체로 강사파견을 통해 CFI 정책에 대한 대도민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접수는 이메일, 팩스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064-722-9505~6)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 황우현 사장은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도민 수용성 확산을 위해 도민 아카데미 교육강사 양성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 전문성 강화, 역량강화교육에 따른 도내 CFI 교육강사 전문 인력 창출 등의 계기가 마련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아카데미 교육강사 양성 등 CFI 도민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사)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와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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