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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7기동전단(이하 해군 7전단) 장병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13일 오전 해군7전단은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기지 장병과 군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300여 점의 개인 물품들을 기증받아 이뤄졌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로 기부된다. 

해군 7전단은 이번 바자회를 비롯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닭고기, 광어 어묵 등 제주산 친환경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는 '제주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올해 3월25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서귀포시청에서 주관하고 있는 방역 활동 지원에 적극저으로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공항 검역 지원, 사랑의 헌혈 활동 및 헌혈증 기부 등도 동참 중이다. 

해군 7기동전단장 윤종준 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군인의 본분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해 위기 극복에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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