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 60세 기관장 헬기로 긴급 이송 나서

▲ 조업 중 오른쪽 다리가 골절된 60대 기관장 이송을 위해 해경이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 사진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Newsjeju
▲ 조업 중 오른쪽 다리가 골절된 60대 기관장 이송을 위해 해경이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 사진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Newsjeju

제주 우도 동방 약 38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A호 기관장이 다리가 골절돼 해경 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14일 제주지방해양경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12분쯤 부산선적 A호(63톤, 승선원 9명)에서 기관장 김모(60, 부산)씨의 다리골절 신고가 접수됐다.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한 해경은 김씨에 응급조치를 하며 같은 날 오후 7시22분쯤 제주도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씨는 작업 중 미끄러지며 우측 다리가 골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지방해경청은 올해 도내 부속 섬 지역과 해상에서 총 39명의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는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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