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샤위실 리모델링 및 방수공사 완료

서귀포시는 ‘2020년도 생활SOC(체육시설지원) 사업’으로 선정 된 천지학생체육관(구. 동홍생활체육관) 보수공사에 2억 5000만 원을 투자해 5월 마무리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새 단장한 천지학생체육관은 1998년 5월 준공된 시설로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 시민 및 학생들의 가장 많이 사용하는 체육시설이지만 준공 후 21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불편 민원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화장실 2개소와 샤워실 2개소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붕 방수를 완료했다.

이외에도 여름과 겨울에도 항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냉난방기 6개소를 교체, 복도 바닥 정비 등을 정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천지학생체육관은 서귀포시 중심지 동홍동에 위치하고 있어 매년 8만명에서 9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로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 각종대회 및 전지훈련 유지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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