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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방방콘 The Live'. 2020.05.14. (사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ARMY)'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감하는 '온택트(On-Contact) 공연'이 열린다.

14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4일 오후 6시부터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약 90분 동안 유료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를 펼친다.

방탄소년단이 새롭게 준비한 실시간 라이브 공연으로, 방탄소년단의 방으로 팬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은 '방방콘'에 이어 또 한 번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모으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위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18일과 19일 무료로 기존 콘서트와 팬미팅 실황을 담은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방방콘)를 공개해 팬덤 아미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당시 양일간 공연 총 조회 수 5059만 건,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24만 명을 기록하며 '언택트(untact·비대면) 공연'의 새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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