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Newsjeju
▲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Newsjeju

서귀포시는 나들이철을 맞아 식중독 등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비가열 음식을 취급하는 횟집 등 위생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나들이철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오는 6월 30일까지 위생관리과 식품위생팀으로 컨설팅반을 구성해 ▲무표시 제품 판매․사용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으로 음식을 포장․배달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 오염 위험도가 증가해 포장․배달 시 식품 취급에 주의하도록 집중 지도할 예정이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 및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나들이철 햇볕이 뜨거운 환경에서는 음식물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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