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명 추가 선정, 1인당 매월 8만 원 수강료 지원

제주시는 유·청소년에 대한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20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대상자 112명(사업비 6272만 원)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가구 및 폴케어 가구(범죄피해가정)의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매월 8만 원(1강좌)범위 내 스포츠강좌의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강료는 6월부터 12개월까지 7개월간 지원하며, 만 5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청소년이 해당된다.

가맹시설 스포츠강좌는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신청할 수 있으며, 통합문화이용권 사업과는 중복지원이 가능하나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과는 중복지원이 되지 않는다.

스포츠이용권 지원 대상자가 추가로 선정돼 확대 지원하는 만큼 보다 많은 사회계층이 스포츠 여가 생활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