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소속 경유차량 32대 점검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관내 기관에 소속된 차량에 대해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상검사 서비스는 서귀포시 녹색환경과(환경보호팀)에서 자체 장비를 이용해 오늘(19일) 서귀포경찰서 소속 경유차량 32대에 대해 배출가스 무상검사가 진행됐다.

서비스에 동원된 인력 및 장비로는 △점검인력 3명 △광투과식 매연 측정 기기 1대 △측정 모니터링용 컴퓨터 1대를 동원했다.

서귀포시에서는 무상점검 시 배출가스 배출 기준을 초과해 발생하는 차량에 대해선 가까운 지정 정비센터를 안내해 정밀 검사 후 관련 부속품을 수리하도록 안내하고, 초과 차량에 대한 별도의 행정처분이나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9년도에 총136대(수시점검 시 88대, 무료점검 시 48대)의 차량 배출가스 점검 실적을 올려, 소유주 스스로 개선토록 권고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일반차량에 대해선 11월까지 배출가스 무료검사의 날을 월 1회씩 운영 중이며, 서귀포시 관내 기관에 대해선 “찾아가는 무료검사 서비스”를 운영하는 만큼 관내 기관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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