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의 자연경관 및 생태자원의 우수성 홍보

서귀포시는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중국 허베이성 랑방시에서 열리는 '허베이성 경제무역상담회 국제우호도시전'에 참가해 자연경관, 생태자원 등 서귀포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허베이성 경제무역상담회는 지난 2002년부터 개최되는 행사로 매년 1500여개의 전시관이 운영되며, 국내·외 200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이 20만 명이 넘을 정도로 대규모 행사이지만, 금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을 통한 부스 전시, 원격상담 및 국제우호도시전 등이 운영되고 있다.

허베이성은 서귀포시의 우호도시인 친황다오시가 속한 성이며, 이번 국제교류도시전에는 서귀포시를 비롯해 허베이성 및 허베이성 내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에 있는 국제교류 도시들이 참가하고 있다.

국제우호도시 서귀포시 전시관에서는 주상절리 등 천혜의 자연환경, 칠십리축제, 유채꽃축제 등 다양한 축제 및 생태자원 등 국제적인 관광도시 서귀포시의 우수성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창식 서귀포시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제교류사업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어, 온라인을 활용한 교류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국제우호도시전 참가도 이의 일환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허베이성 친황다오시와 지난 2009년부터 우호도시의 연을 맺어 공무원 상호파견, 청소년 교류, 상공회 등 민간교류 및 친황다오시의 언론매체를 통한 서귀포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내실 있고 활발한 교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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