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소 분석 전지훈련 94.9%, 전국스포츠대회 94.5%증가

지난해 가장 활성화된 스프츠산업은 전국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스프츠대회와 골프관광,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전지훈련중 전지훈련이 총소득 효과에서 94.9%가 증가, 가장 활성화 된 부문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스포츠산업의 총소득 효과는 6613억원으로 감귤, 관광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3대 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제주발전연구원이 26일 발표했다.

다음이 전국스포츠대회이다.

전국 스포츠대회는 2005년 929억원이었으나 지난해는 이보다 94.5%가 불어난 1808억이다.

이날 제주발전연구원이 2006스포츠산업육성성과분석에 따르면 국제스포츠대회나 골프관광등은 2005년 보다 하락했으나 전국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은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지훈련의 경우 지난해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한 팀은 2259팀으로 50027명이 참여, 소득면에서 다른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지훈련이 활성화 됨에 따라 고용효과와 소득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고용효과는 2005년 2955명이었던 것이 지난해는 이보다 배가 넘는 101.6%가 증가함과 아울러 소득도 2005년 387억에서 754억으로 불어났다.

반면 국제스포츠대회는 대회건수는 늘어났으나 대형이벤트등의 부족으로 관광객이 감소, 총소득 효과에서 43.4%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국제스초츠의 총소득은 2005년 1758억었으나 지난해는 996억에 그쳤다.

이와함께 골프관광도 지난해는 2005년보다 침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총소득은 지난해 3053억으로 2005년 3291억보다 7.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65만명의 골프관광객을 유치한 골프관광은 총소득면에서는 2005년 보다 줄었으나 고용효과면에는 불어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고용인원은 2005년 22793명이었으나 지난해는 이보다 1.6%가 증가한 231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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