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찾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상생 방안' 논의
고향 찾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상생 방안' 논의
  • 이감사 기자
  • 승인 2020.05.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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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20일 제주 방문
원희룡 제주지사와 육경·해경 청장, 강정마을 주민 두루 만난다
▲ 부석종 신임 해군참모총장 / 사진제공 - 해군본부 공보과 ©Newsjeju
▲ 부석종 신임 해군참모총장 / 사진제공 - 해군본부 공보과 ©Newsjeju

제주출신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취임 후 고향을 방문, 강정마을과 원희룡 제주지사 등을 만난다. 

20일 대한민국 해군에 따르면 부석종 참모총장(57. 해사40기)은 이날 제주지역 유관기관 등을 방문, 민·관·군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부석종 총장은 오전 7기동전단을 찾아 군사개비태세와 부대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부 총장은 "국민이 필요한 곳에서 임무수행이 가능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도민들에게 든든한 해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9해병여단에서 현황보고를 듣게 될 일정이다. 

이날 오전 10시쯤 서귀포시장과 만난 부석종 총장은, 오전 10시50분부터는 강정마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부 총장은 강정마을 공동체회복을 위한 사업에 대한 경청에 나서게 된다. 

오후에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과 제주도의회 의장, 제주지방경찰청장, 제주도지사 등을 각각 만나서 지역과 상생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한편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올해 4월10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제34대 해군참모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부 참모총장은 "싸우면 이기는 필승해군,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진해군을 만들겠다"며 ▲선진화된 해군상 정립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해군력 건설 ▲전방위 위협에 대한 확고한 대비태세 구축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군의 전통 등의 각오를 다진 바 있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1964년생으로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출신에 여섯 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한동초와 세화중, 제주 세화고(1982년)와 해군사관학교(40기. 1986년)를 졸업했다. 

1986년 해군 소위로 임관한 후 ▲해군 고속정 편대장 ▲순천함장 ▲왕건함장 ▲소말리아해역 호송전대(청해부대) 전대장 ▲제2함대사령부 참모장 ▲제2함대사령부 제21구축함전대장 등을 두루 거쳤다.

2013년에는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사업단장을 역임, 고향에 내려와 현 해군기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부석종 신임 총장은 제주민군복합항이 강정마을로 유치 결정됐던 2007년 제주기지사업 T/F계획총괄담당으로 제주민군복합항사업과 첫 인연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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