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학생 위해 쓰일 예정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한 데 이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도 기부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육감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는 방식으로 기부한다"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 교육감은 "코로나19 극복에 노고와 헌신을 다하는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발적 기부와 연대의 마음이 일상을 회복하는 희망으로 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이 교육감은 지난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4개월 동안 월급여 30%를 기부하고 있다. 이 교육감이 기부한 성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월드비전에 전해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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