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정임)는 'POST-코로나19 민생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경제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우선 오는 26일 서귀포시여성자원활동센터자원봉사회 회원 10여명이 매일올레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나머지 8개 여성단체도 단체별 추진 일정에서 맞춰 매일올레시장이나 향토오일장에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재래시장 이용하기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소규모 상가(로드숍) 이용하기 △가족과 함께 주 1회 외식하기 △경조사 시 답례품으로 제주사랑 상품권 이용하기 △슬기로운 소비생활! 재난지원금으로 장보기! 등을 실천과제로 정해 지역주민들에게도 널리 홍보할 게획이다.

오정임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여성단체가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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