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상가 건물 입면, 간판 디자인 개선 주민설명회 개최

▲ 귀포시는 지난 20일(수)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일호광장 주변 상가주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람중심 일호광장 간판개선사업’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Newsjeju
▲ 귀포시는 지난 20일(수)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일호광장 주변 상가주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람중심 일호광장 간판개선사업’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Newsjeju

서귀포시는 지난 20일(수)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일호광장 주변 상가주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람중심 일호광장 간판개선사업’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응모해 간판개선 대상지역으로 선정, 사업비 5.4억원이 지원됨에 따라 올해 3월초 간판개선사업 간판 디자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여 본격적으로 ‘사람중심 일호광장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되고 난잡한 간판들을 질서 있고 참신한 디자인으로 간판개선 방향을 설정해 건물 13동, 간판 100여개 간판을 정비해 편하며 격 있는 간판 디자인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취지를 공유하고 간판 디자인 방향 및 디자인 시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업소주 개별적 의견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간판개선사업과 병행해 '사람중심 일호광장 조성사업'을 주친하고 있다. '사람중심 일호광장 조성사업'은 광장 주변 소규모 녹지공간, 버스승차대 및 조명시설 등 공공시설물을 친환경적 디자인으로 조성하는 공공디자인사업으로 총사업비 8억원(국비 5.6억, 지방비 2.4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간판개선사업 및 공공디자인사업이 광고주·건물주·용역사·행정의 뜻을 조율한 성공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 전망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도시디자인을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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