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60세 이상, 관내 41리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르신의 치매예방관리에 공백이 생기는 것을 우려해, 『기억지킴! 치매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억지킴! 치매이동상담실』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41개리를 찾아가며 △개인별 상담 및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 수칙 안내 및 교육 △조기검진 홍보 등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치매이동상담실은 관내 41개리와 협력해 운영, 기존 치매 안심센터를 이용하지 않던 주민들과 외부활동 없이 집에서만 지내는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검진이 진행됨에 따라 치매 고위험군 발굴이 되어 조기에 치매 예방 및 관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경로당 휴관 및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치매 위험성에 노출된 어르신을 조기 파악해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어르신께서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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