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22일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개교 6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송석언 총장은 이날 "우리 대학은 지속적인 내부 혁신을 기조로 한 지역적 한계 극복 노력과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바탕으로 정부 재정지원사업에서 연간 200억원의 사업을 유치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창출해 왔다"고 자축했다.

특히 송 총장은 "하지만 올해는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보다 모집정원이 더 많아지는 대입역전현상이 발생하는 첫 해로서 앞으로 대학 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대학구조개혁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송 총장은 "이에 우리 대학은 내년 첨단학과 신설 등을 추진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적극 수용하면서 우리 대학 미래의 혁신 아이콘으로 만들어 가겠다. 변화와 도전이 두려워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대학 구성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선 30년 및 20년 장기재직 교직원, 우수ㆍ모범 교직원 등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장기재직 교직원 공로패

△30년 = 진은숙ㆍ강훈ㆍ양영훈ㆍ감상규ㆍ김세재ㆍ고영환ㆍ김경연ㆍ윤치부ㆍ신태균(이상 교수), 김경희(이상 직원)

△20년 = 김동윤ㆍ양길현ㆍ박찬정ㆍ강동식ㆍ김상진ㆍ조일형ㆍ목영선ㆍ박은옥ㆍ김재원ㆍ김중섭ㆍ박덕배(이상 교수)

◇우수 및 모범 교직원 포상

△강의평가 우수교원 = 손영석ㆍ김희정ㆍ이연우ㆍ강동식ㆍ김인중ㆍ조은일ㆍ김원형ㆍ이개명ㆍ이주섭ㆍ황규계ㆍ현미열ㆍ정주희ㆍ이인회(이상 교수), 양세정ㆍ문수민ㆍ강혜선(이상 강사)

△산학협력 우수 교수 = 최경현

△모범직원 = 홍용석ㆍ문유형ㆍ고순철ㆍ문영옥ㆍ고은희ㆍ김은경ㆍ임용호ㆍ강성은

△모범교사(부설학교) = 문미순ㆍ오정실ㆍ허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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