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문화기획학교 입문과정 참가자 모집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역 문화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한 '제주문화기획학교 입문과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제주문화기획학교는 도내 문화예술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2017년부터 문화예술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이 공동주관해 매년 20명 내외의 신진 문화기획자들의 입문교육을 통해 지역문화인력의 마중물 역할이 되도록 양성‧배출해 오고 있다.

제주문화기획학교 입문과정은 제주의 예비문화기획자들이 다양한 지역의 문화기획 현장에서 기획자들과 관계하고, 경험을 통해 삶의 기획자로서 필요한 감각과 관점을 익혀나가기 위한 문화기획 기초과정이다.

특히 올해는 도내․외 문화예술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다양한 기획자들이 멘토진으로 구성되어 문화기획의 현장감을 더하고, 새로운 시도의 교육과정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멘토진으로는 ∆제주문화기획학교 총괄 교육디렉터인 박도빈(문화예술커뮤니티 동네형들 공동대표)을 필두로, 담임 기획자 ∆홍동우(주식회사공장공장 공동대표), ∆솔가(싱어송라이터, 문화크리에이터), ∆유지황(팜프라 대표), ∆박진명(생각하는바다 대표), ∆조정훈(우리동네사람들 대표), ∆유다원, 김지영(플러스마이너스1도씨 공동대표), ∆이나연(켈파스프레스 대표), ∆이소선(이야기공방마음담기 대표) 등 총 11명의 멘토와 제주의 다양한 문화기획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감각하고 탐색하는 문화기획’이라는 주제로 총 4학기제로 운영되며 ∆학기별 주제특강 및 분반활동, ∆도내․외 문화기획자들과의 네트워킹 및 멘토링, ∆활동과정의 경험, 변화 등을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로 구성된다.

또한 프로젝트 기획 선발(희망)자를 대상으로 차년도 실행 지원금을 지원하는 혜택이 주어지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모집대상은 도내 문화기획 활동을 희망하는 예비인력(관련학과 예비 졸업생 등)으로 선발심사를 거쳐 총 20명 내외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9일(화) 16시까지이며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첨부서류와 함께 이메일(maker1201@jfac.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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