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문화도시의 여정은 계속된다

▲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기당미술관 아트라운지에서 제3차 서귀포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기당미술관 아트라운지에서 제3차 서귀포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Newsjeju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기당미술관 아트라운지에서 제3차 서귀포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위원장 현을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도시추진위원회의는 2020년 서귀포시문화도시 사업 추진상황 등 안건논의와 함께, 향후계획 및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 했다.

주요 회의내용은 사업추진단인 이광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으로부터 문화도시 조성 추진 사업 5개 분야 ․ 20개 사업 계획 및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과 문화공유공간 조성을 위한 △유휴시설조사 △마을삼춘 그림이야기책 수요조사 △105번 문화버스 활용 찾아가는 문화도시 사업 △코로나19 극복 청년작가 온라인 아트마켓 등 소규모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 사업들에 대한 내용 공유를 가졌다.

양승열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 12월 문화도시 지정 이후, 3월 문화도시조성계획 수립, 4월 국비 교부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이행에 대한 그 간의 추진과정에 대해 설명하면서 7월 추경을 통한 예산 반영 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을생 서귀포시문화도시추진위원장은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적극적인 참여로 자문기능을 포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소통하는 위원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서귀포 노지문화와 관련된 사업들이 서귀포시민들 생활 속에 스며들고 체감도를 높일 수 있게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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