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택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Newsjeju
▲ 이승택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Newsjeju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문화예술재단 제 10대 이사장에 이승택(51) 열린도시연구소 대표를 28일 임명했다.

신임 이승택 이사장은 건국대학교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한 뒤 동 대학원에서 계획설계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서귀포에서 전시와 문화운동을 하는 '갤러리하루'와 '문화도시공동체 쿠키'를 운영하면서 '서귀포 예술시장'이나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시범사업인 '월평 프로젝트', 빈집 레지던스 프로젝트 등을 수행해 왔다.

또한 제주자치도 문화예술과 도시건축 분야에서 정책보좌관을, 초대 제주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역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과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문화사업 컨설턴트로 활동해 왔다.

이러한 경력을 두고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문화예술 기획력과 문화행정 경력을 갖춘 전문가"라고 평했다.

최근까진 제주대학교와 건국대, 중앙대 등에서 겸임교수와 강사를 맡아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5월 27일까지 2년이다.

한편, 이번 제 10대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공모는 '낙하산' 인사설이 나돌면서 논란이 일어 재공모가 추진된 뒤 전국에서 13명이 지원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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