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억 원 투입
보행자 편의 위한 보도환경 조성

제주시는 곽금초등학교 및 곽지해수욕장 일대에 2020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6월 초 완료한다고 29일 밝혔다.

▲ 곽지리사무소 일원 위치도. ©Newsjeju
▲ 곽지리사무소 일원 위치도. ©Newsjeju

본 사업 구간은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안전시설이 부족해 과속차량 등에 의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곽지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 등의 보행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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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환경 조성 현장 모습.©Newsjeju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동선의 쾌적성과 편의성 증진을 위해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노후된 보도블럭 및 안전휀스를 교체하고 고원식 횡단보도, 교차로 알리미, 발광형 도로표지병 등을 설치해 보행자가 편안한 보도환경을 조성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초등학교 주변에 안전한 스쿨존 및 통학로 조성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차량중심이 아닌 보행자중심의 도로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안전한 보행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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