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도서관, 한경도서관 - 자유기획 기본형 선정

제주시 탐라도서관(탐라, 애월, 한경)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탐라도서관은 여러과정 중 심화과정 ‘함께쓰기’부문에 선정됐으며, < 독자에서 작가로, 생각에서 세상으로 ‘제주 독립출판’> 이라는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시민이 독립출판물 분야를 접하고 물성의 책을 만들어봄으로써 읽기와 쓰기, 작가와 독자의 경계를 스스로 풀어가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애월도서관은 < 애월에 부는 인문의 바람, 돌담의 경계를 쓰다듬다! > 라는 주제로, 한경도서관은 < 흙에서 제주를 보다 > 라는 주제로 자유기획 기본형에 선정됐다.   

탐라도서관(탐라, 애월, 한경)은 지역 현실의 여건에 맞는 주제와 계층을 대상으로 개인의 성찰과 공동체의 가치 구현을 위한 다양한 인문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해 지역주민의 문화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활동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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